상주시민운동장~이마트 도로 3월 개통
도민체전 대비 조기 준공…접근성 확보ㆍ교통정체 해소

9일 상주시는 올해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시민운동장에서 이마트 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조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길이 438m, 폭 15m(왕복 4차로)인 이 도로를 당초 준공 예정일인 9월 25일보다 크게 앞당긴 오는 3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국도3호선에서 시민운동장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접근성이 확보되어 시민운동장 진출입의 관문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로 인한 시민운동장 주변의 차량을 분산시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주시를 방문할 도민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도민들이 시민운동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도로는 2014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총 3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출처 :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195398&part_idx=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