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의원선거 여론조사, 남영숙 31.21% > 김성태 24.46% > 민병조 17.38% 順

(상주=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남영숙 전 상주시의회 의장이 상주시 제1선거구 차기 도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김성태 전 상주시의회 의원을 6.75% 차 앞서는 지지율로 선두에 올랐다.
국제뉴스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오는 6월 13일 예정된 지방선거 상주시 제1선거구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자 대결구도에서 남영숙 전 상주시의회의장 31.21%, 김성태 전 상주시의회의원 24.46%, 민병조 현 자유한국당경북도당 부위원장 17.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시의원이 군정의 중요의사와 '있는 예산'을 잘 살펴 심의‧의결하며 동네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기초의원이라면 도의원은 일단 "노는 물이 다르다" 할 만큼 광역의원의 칭호가 붙는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도정감시도 감시지만 해당 출신 시‧군에 도비확보를 많이 해 오면 '장땡'으로 대우받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영예롭고 막중하며 상주시를 대표해 경북도정에서 행정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고 도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이다.
이런 과정에서 경북 23개 시군의 나름 '힘쓰는' 도의원들과의 '샅바싸움'에서 어깨를 밀리지 않아야 열악한 상주시 예산에 그나마 숨통이 틘다.
이 같은 도의원 자리를 놓고 상주시 제1선거구는 남영숙, 김성태, 민병조 세 후보가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세 후보를 향한 지역구 주민들의 민심은 어떨까!
선두에 오른 남영숙은 남성 32.61%, 30대 41.28%, 40대 35.24%,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33.57%의 지지율을 보여 자신의 평균 지지율 31.21%를 넘어섰다.
6.75%차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는 김성태는 남성 29.20%, 40대 27.38%, 60세이상 27.82%,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25.04%의 지지율을 보여 자신의 평균 지지율 24.46%를 상회했다.
3위에 그친 민병조는 여성 18.14%, 19~20대 17.83%, 30대 22.67%, 40대 20.91%, 50대 19.40%,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20.14%의 지지율로 자신의 평균 지지율 17.38%를 웃돌았다.
국제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상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 여론조사는 시장선거와 함께 지난 6일~7일 상주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7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1선거구 도의원선거 최종응답자는 552명이다.
전체 응답률은 8.4%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18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출처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