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시대학 동반성장 손잡아
PTR교수·기숙형 대학 논의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공감

황천모 상주시장(왼쪽)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동반성장에 대해 협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최근 김상동 경북대총장을 방문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주시와 경북대의 상호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면담에서 경북대 총장이 제안한 PTR교수(핀 포인트 기술연구 교수) 운영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방안 구축의 필요성과 상주시장이 제안한 기숙형 대학운영(상주캠퍼스만의 특화되고 전문화된 교육), 축산바이오 특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경북도ㆍ경북대ㆍ상주시 등 3개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해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 관ㆍ학 협력사업 추진,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캠퍼스 특성화 방안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앞으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상주시는 최근 전완 사무관을 경북대 상주캠퍼스에 파견 근무토록 해 당장 상호 협력과 소통의 채널을 가동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경북대는 경북도민과 상주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 중심대학으로서 관ㆍ학 협력으로 지역 사회와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 특성화를 통한 대학 간 통합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출처 : http://www.idaegu.com/?c=3&uid=39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