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폴리실리콘 320억1000만원 매각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폴리실리콘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소재 신라산업은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내 소재한 상주폴리실리콘을 지난 26일 320억1000만원에 최종 매각했다.
상주폴리실리콘 은 부지 37만3848㎡에 7300억원을 투입했다. 태양광부품 신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연간 7000톤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2009년 착공, 이어 2010년 8월 준공됐다.
그러나 폴리실리콘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2012년 7월부터 5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이준용 대표는 상주시를 방문해 이정백 상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공장 활성화 방안 및 고용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상주시는 상주폴리실리콘의 매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기업투자유치촉진조례 등에 따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폴리실리콘을 매입한 신라산업은 청주 소재 건설업체인 신라종합건설과 충북 보은군의 골프장인 아리솔컨트리클럽 등 9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출처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