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8년간 택시 66대 감차 추진

경북 상주시는 택시업계의 경영 활성화와 시민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자율감차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자가용 증가로 인한 승객 감소와 과잉 공급된 택시로 인한 수익률 저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2014년도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 상주시 적정대수 119대에 비해 과잉 공급된 210대 중 국토교통부 감차 규모 조정으로 최종 66대를 8년(2017~2024)에 거쳐 감차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감차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자율감차 8대와 자연감차 1대를 포함 총 9대 감차 실적으로 인센티브로 3억원을 지원 받는다.
올해 택시 자율감차는 지난 4월 감차위원회에서 개인택시 6대를 감차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비ㆍ시비ㆍ인센티브를 포함 총 4억9800만원으로 보상을 실시한다.
신청자는 이달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시청 교통에너지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목표대수가 초과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하고, 감차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개인간 택시거래가 중지된다. 유예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0일간이다
출처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320098&thread=09r02